토리네그림방

코스모스가 요즘 제법 많이 피었더라고요 오늘 토리와 산책하는길 너무도 풍성하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길을 발견하고 꽃 앞에 울 토리 세워놓고 예쁘게 추억을 남겼어요 ​ ​ ​ 오늘은 꽃향기도 있고 다채로운 향기가 나서 그런지 토리도 산책하는 내내 즐거운지 눈을 맞추며 많이 웃어주더라구요 ​ ​ ​ 이렇게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데 어찌 사랑 안할 수가 있을까요~~ ​ ​ ​ 오늘은 예쁜 코스모스앞에서 해맑게 웃고 이는 토리가 너무 예뻐서 부족한 솜씨지만 그림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 ​ 예쁜꽃 과 강아지의 조합은 말해 모해 사랑스러움 그 자체지용 ​ ​ ​ 오늘의 토리 견생샷과 그림 공개

지금 그림체랑 비교하면 참 많이 변했네 ~~^^ 이모티콘 만들어 보겠다고 무작정 그림 프로그램 알아봐서 프로크리에이트 받아서 끄적였던 시절 그래도 이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도 있는거겠지 ^^ 조금은 성장해있는 나자신 칭찬해 ^^

애니메이션 만들기는 정말 재밌당 내 캐릭터가 생명을 얻어서 살아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작업시간은 너무 너무 힘들긴하지만 만들고 나면 정말 뿌듯하당 그림처럼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데 어허허허 그져 웃지요

한글은 사용하면 할 수록 정말 잘 만들어진 언어이고 표현도 다양하고 너무 너무 예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지고 예쁜 언어를 만들어 주신 존경하는 세종대왕님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3년 개나리꽃이 한참 피었던 어느날 갑자기 꽃앞에 멈춰서서 마치 사진 찍어 달라고 하듯 나를 쳐다보던 너를 비록 사진은 잘 못찍는 엄마이지만 사랑을 담아 한컷!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남겨본 삐약이 모습 ^^ 너무 예쁘다 울애기

우연히 [빨간고래]님 유튜브 강의를 듣다가 예쁜 브러시를 커스텀해주셔서 소재다운 받기로 브러시를 설치해서 그려봤는데 몽글 몽글한 선이 너무 우리 애기랑 찰떡! 진짜 마음에 든다 ^^

23년 벛꽃이 한창 흐드러지게 피고 지던 어느날을 그려봤어요 산책하며 문뜩 문뜩 울 애기를 바라보면 울 애기도 나를 바라보며 한껏 웃어요 ^^ 너무 나도 예쁜 미소가 저를 늘 행복하게 합니다 우연히 찍은 사진에 너무 해맑게 찍힌 울 애기 얼굴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올해 봄 사진중에서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

22년 개기월식이 있던 어느 가을날 졸려하는 아가를 데리고 유모차에 태워서 집 앞 공원에서 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빨간 낙엽으로 아가에게 뿔도 만들어 주고 즐거웠던 시간 아가와 단둘이 이렇게 밤공기 마시며 산책하는게 좋았던 날 요즘은 더워서 밤에는 잘 안나가지만 추석 지나고 나면 선선해지겠지? 선선한 밤공기도 참 좋은데 말이다

OGQ배경으로 사용하려고 그렸던 그림 역시 사람은 그리기 너무 어렵다 ㅎㅎ 핫초코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 핫초코와 그걸 먹는 나와 그걸 바라보는 우리 애기 인물 그림은 아직 연습이 더더 많이 필요한거 같다 진짜 인물 그림 잘 그리는 분들 너무 너무 부러우면서 신기하다 난 지금은 캐릭터 완성에 더 집중하려 한다 언젠가 이 그림도 좀 더 다듬어 져서 업그레이드가 되는 날이 오겠지 ^^